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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221
한자 下禮里
이칭/별칭 알여ᅀ을,알호촌,오지(烏旨),오지리(梧旨里),알예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1946년 -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 하례리 개설
1980년 -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 하례리에서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 하례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06년 -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읍 하례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로 개편
행정구역 하례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가구수 695가구
인구(남, 여) 1,759명[남자 909명, 여자 840명]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하례리는 적어도 1,000여 년 전부터 이 일대에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19세기 중반에 예촌(禮村) 마을 남쪽 ‘가마귀르’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명칭 유래]

하례리의 옛 이름은 알여ᅀ을, 알호촌, 알예촌이다. 자연마을 ‘가마귀르’의 한자 표기는 오지(烏旨)이며, 오지리(梧旨里)라고도 하였다. 19세기 말에 알예촌[下禮村里], 20세기 초반에 하례리(下禮里)라 불리었다.

[형성 및 변천]

하례리는 700여 년 전부터 마을이 커졌다고 하며,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895년 전국 23부 지방제도하에서 제주부 정의군 서중면 하례리가 되었고,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 하례리가 되었다. 1960년에는 가마귀마르 일대와 동남쪽 일대를 하례1리, 지금의 영천악 동쪽 일대의 옛 직삿골인 학림동 일대를 하례2리로 구분하였다.

1980년 남원면이 남원읍으로 승격되어 남원읍의 관할을 받았으며,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가 되었다. 행정리로 하례1리와 하례2리가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하례1리의 태성동·장성동·망장포와 하례2리의 학림동이 있다.

[자연 환경]

하례리남원읍의 가장 서쪽에 있는 마을로, 서쪽의 효돈천이 서귀포시 동쪽 지역과 경계를 이룬다. 마을 서쪽으로 흐르는 효돈천은 중상류에서 ‘돈내코’와 ‘모리기도’의 용천수를 이룬다. 남쪽으로 더 흘러가면 ‘웃소’, ‘돗기소’, ‘개소’, ‘남개소’, ‘긴소’, ‘쇠소깍’을 이루어 바다로 흐른다. 남쪽 바다에는 미역과 소라, 전복 등을 따는 일종 어장인 망장포와 우금포가 위치해 있다.

기후가 온화하여 계절에 관계 없이 동식물의 활동에 적절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감귤과 원예 작물 재배에 최적지로 고품질의 감귤 품종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현황]

2012년 4월 현재 하례리의 인구는 695가구, 1,759명으로, 남자가 909명, 여자가 840명이다.

전체 면적 중 임야와 과수원이 대다수로, 감귤 재배가 주요 경제 기반이며 일부 어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있으나 소득은 미미한 편이다. 감귤·원예 작물 재배의 최적지로 감귤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하례리 1318번지에 국립 원예 특작과학원 감귤 시험장이 위치해 있다.

주요 시설로는 마을회관·목장·학교·은행·창고 등이 있으며, 마을 단체로는 노인회·원로회·부녀회·청년회·영농회·작목반 등이 있다.

문화재로 하례리 초령목[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63호]이 있으며, 주요 명소로 쇠소깍이 있다. 쇠소깍서귀포시 하효동남원읍 하례리 사이에 흐르는 효돈천(孝敦川) 하구를 가리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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