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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846
한자 金仁志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김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07년연표보기 - 김인지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25년 - 김인지 제주농업학교 졸업
수학 시기/일시 1927년 - 김인지 전라남도 도립 사범학교 2년 과정 강습과 수료
활동 시기/일시 1927년 - 김인지 대정좌면공립보통학교 훈도 부임
수학 시기/일시 1934년 - 김인지 동경사범학교 도화강습과 수료
활동 시기/일시 1935년 - 김인지 제14회 조선미술전람회 양화부문 입선
활동 시기/일시 1939년 - 김인지 제주농업학교 도화과(圖畵科) 강사 재직
활동 시기/일시 1943년 - 김인지 중문초등학교장 부임
활동 시기/일시 1947년 - 김인지 제주도총무국학무과장 취임
활동 시기/일시 1948년 - 김인지 서양화개인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50년 - 김인지 KBS 제주 방송국장 부임
활동 시기/일시 1963년 - 김인지 제주시장 취임
몰년 시기/일시 1967년연표보기 - 김인지 사망
출생지 김인지 출생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성격 화가|교육자
성별
대표 경력 북제주군교육감|제주시장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출신의 화가이자 교육자.

[개설]

김인지는 1907년 서귀포시 하예동에서 출생하였다. 서귀포시 출신의 제주 최초의 서양화가이고 교육자이면서, 후일 방송인·제주시장 등을 역임하였다. 1925년 제주농업학교를 졸업하고, 1927년에는 전라남도 도립 사범학교 2년 과정 강습과를 수료하였다. 이후 대정좌면공립보통학교[현 중문초등학교] 훈도로 재직하다가 일본으로 건너가 1934년 동경사범학교 도화강습과를 수료하였다.

[활동 사항]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주관한 조선미술전람회인 선전(鮮展)에서 제주 출신 서양화가로서 최초로 3번이나 입선하였다. 그의 그림 속엔 일제강점기에 유행하던 인상주의에서 벗어난 전형적인 한국인의 정서가 나타난다. 고풍스런 음영처리와 터치, 역동적인 폭포수 아래서 빨래하는 여인들이 등장하는 등 우리 생활을 소재로 잘 다루어 나갔다.

일제 강점기에 조선 화가들이 받은 설움을 오로지 화폭에 담고 살아왔던 그는 이후 중문초등학교·서귀초등학교·전라남도 몽탄초등학교·제주북초등학교 등의 교사를 역임하고, 1939년 11월에 제주농업학교 미술과 강사로 출강하기도 하였다.

이후 조국이 광복되자 제주북초등학교 교장을 거쳐 1947년 제주도 총무국 학무과장을 역임하였고, 이어 1948년 제주북초등학교에서 제주도의 풍물화 30점을 가지고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1950년 11월 제3대 KBS 제주 방송국장으로 부임하여 1961년 4월까지 10여 년간을 재임하였다. 1961년 북제주군 교육구 제3대 교육감에 당선되었으나 1개월 만에 5·16 군사 정변으로 물러났다. 1963년 3월에는 제주시장으로 임명되어 시정에 임하였고, 1967년에 타계하였다.

[저술 및 작품]

그의 주요작품으로는 1935년 제14회 조선미술전람회 양화부문의 입선작 「애(崖)」, 1935년 제15회 선전(鮮展)의 입선작 「서귀항(西歸港)」, 1938년 제17회 선전의 입선작 「해녀(海女)」를 비롯하여 「천지연폭포」·「섬과 포구(浦口)」·「제주항(濟州港)」·「폭포(瀑布)」·「한라산이 보이는 풍경」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1996년 1월 제주방송인클럽이 제정한 제1회 제주 방송인 대상을 추서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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