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있는 아프리카 문화 전문 박물관.

[설립 목적]

아프리카박물관은 제주를 찾는 국내외의 많은 관람객들에게 아프리카 문화를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아프리카박물관은 아프리카가 미개하고 야만적인 대륙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선입견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아프리카 생활과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변천]

아프리카박물관은 1998년 11월에 서울 대학로에 아프리카 미술 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가 2005년 4월 7일 제주도로 이전하여 재탄생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아프리카박물관은 2006년 9월 21일 국립 중앙 과학관과 업무 협력 협정을 체결하였고, 2010년에는 지역사회 문화 예술 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현황]

2016년 현재 아프리카박물관은 1층 제1 전시실은 아프리카 사진 상설 전시실로, 주로 김중만 사진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제2 전시실은 다양한 작가의 기획 전시를 하고 있다. 2층에는 아프리카 조각 및 가면 전시실과 아프리카 전통 가옥 및 부족 문화 전시실이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하루 3번에 걸쳐 아프리카 민속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매주 월요일은 쉰다.

[의의와 평가]

아프리카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아프리카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아프리카 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