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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3020
한자 濟州江汀洞膽八樹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5647-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만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4월 26일연표보기 - 제주 강정동 담팔수 천연기념물 제54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제주 강정동 담팔수 천연기념물로 재지정
학명 Elaeocarpus sylvestris var. ellipticus(Thunb) Hara
생물학적 분류 쌍떡잎식물 아욱목 담팔수과
수령 500년 이상
관리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호수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천 하류에 위치한 냇길이소당의 신목.

[개설]

제주 강정동 담팔수 강정동 강정천[도순천] 하류에 위치한 냇길이소(沼) 서남쪽 50m 부근에 있는 냇길이소당(堂)의 신목이다. 수령은 500년 이상이며, 천연기념물 제54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형태]

제주 강정동 담팔수 는 난대성 상록 활엽수로, 수령은 약 500년으로 추정된다. 높이가 11.5m, 뿌리 둘레 10.5m, 굵기 6.4m, 수관 폭 15.1m로 제주에서 자생하는 담팔수 가운데 가장 크며, 나무 모양도 매우 독특하여 식물학적 가치가 높다. 잎은 자라면서 점차 붉은빛을 띠는데 나중에는 푸른빛과 붉은빛이 섞이게 된다. 7월 전후로 흰색 꽃이 피며, 겨울에 검푸른색으로 열매가 익는다. 제주 강정동 담팔수는 키가 크고 잎이 무성해 신령스런 분위기를 보여 마을 부녀자들이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신당의 신목(神木)으로 이용되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당(堂)은 마을 부녀자들이 일정한 날에 음식을 준비해 가족 건강과 농어업의 번성을 기원하는 신앙 공간으로, 전통 사회 제주의 각 마을마다 존재했다. 강정동의 냇길이소당에는 담팔수 나무뿌리 부분에 돌을 쌓아 만든 제단이 있다. 이곳에는 주민들이 치성을 드릴 때 준비해가는 양초와 지전물색, 실 등이 걸려있다. 바다에서 작업하는 해녀들과 마을 부녀자들이 이용한다. 제주 강정동 담팔수는 당신(堂神)이 깃들여 있는 신목에 해당한다.

[현황]

제주 강정동 담팔수 는 규모가 크고 수형이 독특하며, 마을 사람들이 치성을 드리는 대상으로 민속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상록 활엽수이다. 수령이 500년 이상 되고 있어 뿌리 부분이 고사되고 있다. 2013년 4월 26일 천연기념물 제544호로 지정[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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