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1751년(영조 27) 별둔장(別屯場)을 설치하여 소 목장으로 이용하고, 1842년(헌종 8)에는 소 약탈을 막기 위해 주민들의 입도를 허가하였는데, 상모리 주민 이씨, 하모리 주민 김씨와 강씨, 나씨 등 40여 가구가 이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알려진다. 가파리의 옛 이름은 ‘더우섬’ 또는 ‘더위섬’이다....
마라도는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에 속하는 섬으로, 행정리 명칭이자 대한민국 최남단에 자리 잡은 작은 유인도이다. 마라리는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해 있는 스물세 개 행정리 중 하나로서 법정리로는 가파리[가파도]에 속한다. 즉 마라도는 행정리로서의 지위는 가지고 있지만, 아직 법정리로서의 지위는 갖고 있지 못하다. 1981년 4월 전에는 마라도가 행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일과리라는 명칭은 18세기 중반부터 등장하며, 1950년대 초반 행정적으로 일과1리와 일과2리로 분리되었다. 일과리는 ‘넓은 들에 있는 마을’[날웨]로 해석되는데, ‘날웨’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날웨마을이라 하고, 이를 한자로 일과촌(日果村) 또는 일과리(日果里) 등으로 표기하다가 일과리로 정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