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여수 학생 항일 운동에 참여한 서귀포 출신 항일 운동가. 본관은 경주. 1910년 서귀포시 성산면 신산리 568번지에서 김영두의 아들로 태어났다. 김봉칠(金奉七)은 향리에서 공부한 뒤 여수공립수산학교로 진학하여 여수시 동정에서 살면서 공부하였다. 같은 학교 선배 윤경현의 권고로 비밀모임인 여수수산독서회 창립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30년 7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빛이나 소리를 통하여 항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항로 표지 시설의 중심처. 등대란 항로 표지의 하나로서, 해변이나 섬 방파제 등에 높게 세워 밤중에 항로의 위험한 곳을 표시해 주는 탑 모양의 구조물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항로 표지 기록을 살펴보면, 『세종실록』[1422년]에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앞 해상 관장목에 지방 수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