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열녀. 오씨(吳氏)는 오원번(吳元番)의 딸로서 의귀리 김창언(金昌彦)의 처이다. 자식을 낳고 한 달이 되기 전에 남편이 말에서 떨어져 죽자, 너무 슬퍼 장사하는 날 물에 몸을 던져 남편의 뒤를 따랐다. 열부 칭호는 1812년(순조 12)에 정표되었다. 열녀 오씨의 비는 비각이 있으며 비신의 높이는 63cm이다. 비의 앞면 상단에는 가로쓰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품성으로 고운 꿈을 키우고 미래를 펼쳐나갈 건강한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사랑과 믿음이 충만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올곧게 행동하는 미래 지향적인 학교를 경영하고자 하고, 교훈은 ‘성실, 창의’이다. 1946년 9월 1일 3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고, 1947년 3월 2일에 개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