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1934년 2월 23일에 창건한 영천사는 현재 표선면 서북부 중산간 마을인 토산리의 가세오름과 토산오름이 우뚝 솟은 곳에 위치해 있다. 토산오름 남쪽에는 고려시대 사찰 터인 속칭 ‘절래왓 가름'이 있으며 동쪽으로는 노단샘이 흐르고 있다. 이 샘의 수량은 매우 풍부하여 토산리뿐만 아니라 인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있는 오름. 토산오름은 큰 굼부리[분화구]와 작은 굼부리를 포함하여 동서로 봉우리 두 개가 솟아 있다. 동쪽 봉우리에 큰 굼부리가 있고, 서쪽 봉우리에 작은 굼부리가 있다. 오름 북쪽과 북서쪽에는 토산 1리가 자리하고, 남쪽과 남동쪽에는 토산 2리가 자리하고 있다. 토산오름의 총면적은 약 398,823㎡이며, 둘레 2,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있는 4·3 유적지. 1948년 12월 14일 국방경비대는 토산리 주민을 모두 공회당[향사]에 집결시킨 후, 18세부터 40세까지의 남자들과 20세 전후의 여자를 경비대의 임시수용소인 표선초등학교에 끌고 가 감금했다가 12월 18일부터 일주일 사이에 표선백사장[한모살, 당케]에서 집단 총살하였다. 주민들은 1960년 국회양민학살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