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1700년대 상동 동쪽에 조씨와 문씨가 들어오고, 상동 서쪽에는 고씨와 양씨가 들어와 살면서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드러나지 않게 치우친 곳을 이르는 ‘구석밧’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 않다. 18세기 이후 상동 동쪽과 서쪽에 사람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1914년 일...
제주특별자치도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민간 신앙 유적. 성읍리는 1리와 2리로 구분되는데 두 마을 모두 당이 있고 포제를 지내고 있어 포제단도 따로 두고 있다. 성읍리에는 본래 많은 당이 있었지만 현재는 안할망당, 구렁팟당, 일렛당, 문우당, 쉐당 등만 남아있다. 안할망당은 1리의 본향당에 해당하며, ‘안할망’, ‘관청할망’등으로 불리는 신을 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