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세워진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모 비석. 현재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천동에 편입된 ‘용흥마을’은 4·3사건 당시 중문면 강정2구라 칭했었고, 강정2구는 염돈·내팟·월산·궁산 등 몇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었다. 각각 50호 가량의 마을들이 합쳐져 모두 200호 남짓했던 강정2구는 4·3사건 당시 무장대의 습격으로 큰 피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서귀포시의 신시가지 서쪽에 위치한 동으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강정리·도순리·월평리·영남리 일대를 관할하는 대천동이 신설되었다. 대천동의 명칭은 강정천의 '큰내[大川]' 주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천동은 1416년(태종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