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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031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만익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지구상의 육지 이외의 부분으로, 소금물이 있는 영역.

[개설]

제주도 해역은 쓰시마 난류와 황해 난류가 동서로 감싸 북상한다. 계절에 따라 중국 대륙 연안수와 남해 연안수, 서해 냉수대 등 성질이 다른 여러 수괴의 영향을 복잡하게 받고 있다. 연안 수역에서 표층 수온의 범위는 13~27℃로서 2월 하순경에 최저를 나타내고, 8월 중순경에 최고 수온치를 나타낸다. 수온 변화는 11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0.5℃ 이하로 완만하게 변동된다. 제주도 동쪽 해역은 평균 수온보다 낮고 남쪽과 서쪽 해역은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제주도 연·근해와 동중국해에는 난류성 어족의 회유로 및 월동장이 되어 수산 자원이 다양하게 분포하는 좋은 어장이 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연안 생태계]

최근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받아 서귀포시 연안 생태계가 급변하고 있다. 특히 섶섬 앞바다는 인도·호주 등 아열대 해역에서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생물들이 해류를 따라 올라와 서귀포 연안을 점령하면서 마을 어장이 황폐화되고 있다. 분홍멍게나 거품돌산호가 자리 잡은 마을 어장엔 전복과 소라가 자취를 감추었고, 감태 등 해조류 등도 감소하고 있다. 서귀포 바다의 아열대화로 인해 갯녹음 현상이 발생하는 등 수산업에 위기를 초래한 반면 고등어와 참다랑어 등 난류성 어종이 늘기도 한다.

[삶의 무대로서의 바다]

서귀포시 바다의 공간 범위는 해안에서부터 가파도마라도를 지나 마라도 남서쪽 149㎞ 거리에 있는 수중 섬인 이어도(離於島)이다. 서귀포시 주민들은 바다를 삶의 무대로 삼아 연·근해 어선 어업과 마을 어업, 양식 어업을 하고 있다. 연·근해 어선 어업은 성산포와 서귀포, 모슬포를 거점으로 한 갈치·오징어·옥돔 잡이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모슬포 수협 관내 어업인의 주소득원인 방어는 마라도 주변 해역에서 10월부터 익년 2월까지 어획 작업이 진행된다. 대체로 11월부터 12월 사이에 가장 많이 어획되며, 이 시기의 어획량은 전국 방어 채낚기 어업의 어획량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다. 방어 어획철에 모슬포에서는 해마다 방어 축제가 열린다. 마을 어업은 대체로 잠수[해녀]들에 의해 소라·전복·톳·성게 채취가 이루어지는 형태이다. 양식 어업은 성산읍 온평리 해안을 중심으로 광어 양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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