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042
한자 濟州西歸浦-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만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6월 30일연표보기 - 제주 서귀포 쇠소깍 명승 제78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제주 서귀포 쇠소깍 명승으로 재지정
전구간 제주 서귀포 쇠소깍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995번지 지도보기
해당 지역 소재지 하효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성격 소(沼)|포구
면적 47,130㎡
길이 320m
문화재 지정 번호 명승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일대의 효돈천 하구에 발달한 소(沼).

[개설]

쇠소깍하효동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 하구에 위치한 대규모의 소에 해당된다. 이곳은 본래 하효마을 사람들이 이용해 온 포구이기도 했다. 효돈천 하구로부터 상류 쪽으로 320m에 걸친 구간은 하도가 협곡을 이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이 고여 쇠소깍으로 불리는 독특한 경관을 만들고 있다. 관광용으로 떼배를 띄우고 있으며, 2011년 6월 30일 명승 제7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명승으로 재지정되었다.

[명칭 유래]

쇠소깍은 쉐소의 끝 또는 꼬리를 의미한다. '깍'은 끝 또는 꼬리를 뜻하는 제주어이다. ‘쉐소’는 ‘쉐둔’의 소(沼)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쉐둔은 효돈동(孝敦洞)의 옛 이름으로, 소들을 모아 두었던 곳이라는 의미였다. 한자로 우둔(牛屯)이라고 하다가 18세기 중후반부터 효돈으로 바꾸었다.

[자연 환경]

암반으로 이루어진 효돈천 하상은 유수가 운반하는 토사에 마모되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소(沼)가 발달하며, 단물[용천수]과 바닷물이 만나면서 깊은 물웅덩이를 이루고 있다. 쇠소깍에는 연중 18℃ 이내를 보이는 용출수가 있는데,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현황]

제주 서귀포 쇠소깍의 총면적은 47,130㎡이며, 제주올레길 5코스의 종점이자 6코스의 시작점에 해당된다. 쇠소깍과 이어지는 해안 절경이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관광객들을 위한 투명 카약과 전통 뗏목인 테우 체험이 가능하다. 2003년 이래 여름철에 '쇠소깍 해변축제'를 열고 있으며, 쇠소깍 주변에 는 탐방객용 편의 시설과 관광 시설 및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