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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057
이칭/별칭 구명못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만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구명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N:33° 14' 22.0" E:126° 16‘ 39.7"]지도보기
해당 지역 소재지 안성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성격 습지|연못
면적 555㎡
높이 150m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에 있는 습지.

[명칭 유래]

비가 오면 이 못[池]에서 용출하는 물소리가 마치 비둘기가 우는 소리와 같다고 하여 ‘구명물[못]’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자연 환경]

구명물 물가에는 기장대풀이 우점하고, 여뀌 등이 출현하며, 점차 송이고랭이가 우점하는 식생을 보인다. 미나리와 물꼬챙이골이 확인되고 있고, 연이 우점하는 지점의 수면에는 네가래·마름·가래·개구리밥 등의 부엽 식물(浮葉植物)과 나자스말·통발·붕어마름 등의 침수 식물(沈水植物)이 소규모로 분포하고 있다. 그 외에 고마리·부처꽃·좀개구리밥·자귀풀큰고랭이·이삭사초·올방개 등이 있으며, 연못과 주변 수로에는 참개구리·황소개구리·붕어·흰뺩검둥오리·쇠백로·왜가리 등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구명물에는 수생 식물의 잎과 같은 퇴적물이 많이 쌓여 있으며, 늪처럼 되어 있다. COD[화학적 산소 요구량, chemical oxygen demand]농도로는 생활 환경 V등급에 해당되어 농업용수로는 적합하지 않다. 주변 지역은 농경지가 조성되어 경작되고 있으며, 구획된 농경지를 따라 폭 3m 정도의 수로가 길게 조성되어 있다. 배수로 정비 등으로 빗물의 유·출입이 불량하지만 비교적 다양한 식물상을 보이고 있다.

[현황]

구명물대정읍 인성삼거리 ‘남문 앞못’에서 모슬포 방향으로 가다가 난 시멘트 농로를 따라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다. 총면적 555㎡, 높이 150m 내외로, 인근에 인가를 비롯한 인공 시설물이 있어 자연적인 습지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개방 수면의 분포는 미약한 편으로, 연못의 중심부까지 기장대풀이 우점하고 있는 등 애기부들과 연 등의 추수 식물이 우점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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