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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069
이칭/별칭 물어신 오름,무수악(無水岳),수악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산1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만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물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산10 지도보기
해당 지역 소재지 하례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성격 오름
면적 273,067㎡
둘레 2,224m
높이 표고 474.3m, 비고 149m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위치한 오름.

[개설]

물오름은 수악교 남쪽 약 1.3㎞ 지점의 5·16 도로변 동남쪽에 위치한 원추형 화산체로서, 산굼부리처럼 물웅덩이가 없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현 서쪽 45리에 있다. 봉우리 위에 용추(龍秋)가 있는데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 가물 때에 기우제를 지내면 영험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총면적은 약 273,067㎡이며, 둘레 2,224m, 표고 474.3m, 비고는 149m이다.

[명칭 유래]

『제주삼읍전도』와 『정의군지도』 등에는 ‘무수악(無水嶽)’[물어신오름]이라 기록되었고, 일제 강점기의 지도와 『증보탐라지』 등에는 ‘수악(水嶽)’[물오름]으로 표기되었다. 오늘날의 지도에도 수악(水嶽)으로 표기되었다. 본디 무수악이던 것이 수악으로 변한 것이다. ‘무수악’은 바로 북동쪽에 있는 ‘유수악(有水嶽)’[물신 오름]과 대비되는 오름이다.

[자연환경]

해송과 삼나무가 조림되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오름의 북쪽에 있는 난대림의 울창한 수악 계곡은 선돌 계곡과 함께 팔색조의 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현황]

물오름 북쪽 도로 건너편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 156호]가 있으며, 정상부에는 산불 감시용 초소가 있다. 1960년대 5·16 도로 개설 공사에 필요한 송이[스코리아]가 다량 채취되어 기층재로 사용되었다. 그 결과 오름의 원형이 크게 훼손되었으나 현재는 삼나무 등을 식재하여 복구되었다. 5·16 도로에서 서쪽 오름 방향으로 비포장 도로가 있어 오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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