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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088
이칭/별칭 백야기 오롬,개여기 오롬,개여기 오름,개역악(開域岳),개역악(開亦岳),백약악(百藥岳),백약산(百藥山),백약봉(百藥峯)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창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백약이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 1번지 지도보기
성격 오름
면적 581,463㎡
둘레 3,124m
높이 356.9m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오름.

[개설]

백약이오름은 둥글넓적한 굼부리[분화구]를 갖춘 원뿔 모양의 산이다. 오름 북동쪽에는 문세기 오름과 동검은이 오름이 있고, 동쪽에는 좌보미 오름이 있다. 동북쪽 비탈은 주로 초지이지만 나머지 비탈 대부분은 삼나무와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또한, 북서쪽에는 아부 오름이 있고, 서남쪽에는 돌리미 오름과 개오름이 있다. 백약이오름의 총면적은 약 581,463㎡이며, 둘레 3,124m, 높이 356.9m이다.

19세기에 편찬된 『탐라지초본』에는 “백야기오롬정의현성 동북쪽 13리에 있다. 약초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여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명칭 유래]

백약이오름의 본디 이름은 ‘개여기 오롬’인데, 19세기부터 ‘백야기 오롬’이라 하여 바뀐 이름이 오늘날에까지 전해지고 있다. ‘개여기’ 또는 ‘개역이’의 뜻은 확실하지 않다. 그 뒤에 간행된 지도를 비롯하여 오늘날의 지도에도 백약악(百藥嶽) 또는 백약봉(百藥峯)으로 표기되고 있다.

[현황]

백약이오름은 오름 군락지인 송당 산간에 있는 데다가, 도로변 가까이에 있어서 일반인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오름 중의 하나이다. 또한 백약이오름 기슭에는 삼나무가 조림된 숲이 있고, 그 외 사면에는 개량 초지 등으로 된 풀밭을 이루고 있으며, 보통 제주 한라산과 북한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피뿌리풀이 듬성듬성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오름 안에는 약용으로 쓰이는 복분자딸기와 층층이꽃·향유·쑥·방아풀·꿀풀·쇠무릎·초피나무·인동덩굴 등과 같은 약초가 산재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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