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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112
한자 南堂-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광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남당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지도보기
성격 용천수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있는 용천수.

[개설]

남당물은 물이 나오는 지점을 중심으로 크게 세 개의 물통이 만들어져 있으며, 암반 사이에서 흘러나온 물이 먼저 맨 앞의 물통에 고이도록 한 후에 물이 넘치면 자동적으로 두 번째와 세 번째 물통으로 흘러나와 고이도록 하였다. 세 번째 물통에서도 어느 정도 물이 차게 되면 물길을 따라 남쪽에 위치한 밭의 한쪽 도랑으로 빠져나가도록 하였다. 과거 남당물창천리의 북쪽에 위치한 상창리 마을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또 물 주변 지구에서는 논농사를 짓기도 하였다.

[명칭 유래]

남당물은 일제 강점기에 남당동(南堂洞)이란 지명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당시의 자연 마을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남당’의 의미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자연 환경]

남당물창천리의 주택 밀집 지구가 거의 끝나는 동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신산오름이 있고, 남쪽에는 창고천이 흐르고 있다. 남당물이 흘러나오는 북쪽 지점은 용암류로 형성된 높은 암벽을 이루고 있고, 용천수는 암반 아래쪽에서 흘러나온다. 암반 위쪽에는 나무들이 무성해 있고, 동쪽과 남쪽에는 농경지가 조성돼 있다. 남당물이 위치하는 곳은 표고 128m로 다소 높은 지점이다.

[현황]

남당물은 1132번 지방도에서 창천리 동쪽 지구의 농경지로 이어지는 농로 옆에 위치하며, 물이 나오는 지점을 중심으로 몇 년 전에 콘크리트로 높게 보호 시설을 만들었다. 물이 나오는 지점은 T자형의 용출구(湧出口)를 만들어 물이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용출구를 중심으로 접근에 편리하도록 좌우에 통로를 만들었으며, 아울러 좌우 양쪽에는 70~80㎝ 정도의 단(段)을 만들어 물 허벅과 빨랫감을 놓아 둘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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