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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200
한자 中文洞
이칭/별칭 중물리[僧水里],중문(中文·仲文)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1946년 - 제주도 남제주군 중문면 중문리 개설
개설 시기/일시 1981년 - 제주도 남제주군 중문면 중문리에서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06년 -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으로 개편
주민센터 중문동주민센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281 지도보기
성격 행정동
면적 56.44㎢
가구수 3,509가구
인구(남, 여) 8,865명[남자 4,536명, 여자 4,329명]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옛날 이 마을을 지나던 스님[僧]이 샘물이 솟을 자리를 알려 주어 마실 물을 얻게 되어 중물리[僧水里]라 부른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중문동은 1416년(태종 16) 한라산 남쪽 서부 지역에 처음으로 대정현이 설치될 때부터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895년 전국 23부의 지방제도하에서 제주부 대정군 좌면 중문리가 되었으며, 1914년 제주군 좌면 중문리가 되었다.

1946년 8월 1일 제주도제(濟州道制)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중문면 중문리가 되었다. 1981년 7월 1일 서귀읍 일원과 중문면을 통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하게 되자, 중문리는 대포리·하원리·회수리를 관할하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이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이 되었다.

[자연 환경]

중문동 지역은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0m부터 한라산까지 걸쳐 있으며, 한라산 영실로부터 아래쪽으로 이어져 해안까지 연결된다. 동쪽으로는 대포동회수동이 하천과 길을 경계로 하며, 서쪽으로는 천제연폭포의 냇가를 따라 색달동과 접해 있다. 대포동의 지삿개 해안에는 주상 절리가 발달해 있다.

천제연 건너편에는 광활한 연두마루·수정이, 바웨동산에는 중문관광단지가 자리 잡고 있고, 주변에는 볼레오름[1,375m], 법정이오름[760m], 거린사슴[743m] 같은 높은 오름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현황]

중문동은 구 서귀포시의 서쪽에 남북으로 길게 위치하며, 서귀포에서 서쪽으로 약 14㎞ 떨어져 있다. 마을 안은 약 1.5㎢의 넓이에 주택이 밀집해 있다. 면적은 56.44㎢로, 서귀포시 12개 행정동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며, 경지 9.68㎢, 대지 0.9㎢, 임야 39.62㎢, 기타 6.24㎢로 사용되고 있다. 2012년 4월 30일 기준으로 인구는 3,509가구, 8,865명으로, 남자가 4,536명, 여자가 4,329명이며, 최근 10여 년 사이에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4통 49반으로, 법정동인 중문동·대포동·하원동·회수동을 관할한다.

중문동은 서귀포시 서부 지역 생활권의 중심으로서 많은 관광지가 있는 곳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퍼시픽랜드, 테디베어뮤지엄, 여미지식물원, 소리섬박물관, 어촌박물관, 쉬리의 언덕, 중문해수욕장, 제주 올레 8코스 등이 있으며, 이 밖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평화센터, 약천사, 법화사 등이 있다. 중문관광단지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가는 곳에는 중문동 주민센터가 위치하며, 중문 해안가 포구에는 ‘배릿내’라는 어촌마을을 원형 그대로 재현해 놓은 중문민속박물관이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내 영실 존자암-하원 법정사-법화사-대포 약천사까지 아우르는 옛 하원수로길 복원 사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012 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2012 WCC]’ 등 국제 행사 개최지로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 명품 브랜드인 중문 무항생 돼지 ‘돈델리’ 사업을 활성화시켜 주민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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