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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209
한자 武陵里
이칭/별칭 사기소,도원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1946년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무릉리로 개설
1956년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무릉리에서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무릉리로 개편
2006년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무릉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로 개편
무릉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12.22㎢
가구수 555가구
인구(남, 여) 1,245명[남자 645명, 여자 600명]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무릉리(武陵里) 또는 도원리(挑源里) 등의 명칭이 쓰인 것으로 보아 중국의 고사인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고, 사기소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무릉리는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되었을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원래 ‘뒌개을’에 속했으나 19세기 중반에 무릉리라 하여 분리되었다. 무릉1리는 지금부터 약 450년 전 백씨 일가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시작되었으며, 무릉2리는 약 300년 전 목장을 설치하면서 사람들이 마을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80년(고종 17) 대정현 우면 무릉리가 되었으며, 1895년 전국 23부의 지방제도하에 제주부 대정군 우면 무릉리가 되었다가 1914년 제주군 대정면 무릉리가 되었다.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무릉리가 되었으며, 1950년에는 사장밧과 앞르 일대를 무릉1리, 사기소·고밧치·인향이·인행이·인앵이 일대를 무릉2리로 하였다.

1956년 대정면대정읍으로 승격되면서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무릉리가 되었으며,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무릉1리의 서부락과 동부락, 무릉2리의 본동이 있다.

[자연 환경]

무릉리대정읍의 서쪽에 있는 중산간 마을 중 하나로, 서쪽은 신도1리, 동쪽은 영락리와 접해 있다.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약 60m 이하의 평지를 이루며, 서남쪽 해안에서 북동쪽 내륙으로 갈수록 고도가 높아진다.

정개밭·왕가동산·포제동산·서녁동·앞동산·검은굴왓 등 나지막한 동산들이 있으며, 구남물, 구시흘못 등의 연못이 있다.

[현황]

무릉리서귀포시 대정읍의 북서쪽에 위치하며, 해안과 중산간에 걸쳐 있다. 면적은 12.22㎢로 대정읍 내 13개 법정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지만, 인구밀도는 101.6명/㎢로 일곱 번째이다.

2012년 2월 현재 인구는 557가구, 1,271명으로 남자가 665명, 여자가 606명이다. 지난 10여 년 사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마을 단체로는 무릉1리의 마을회·노인회·청년회·부녀회가 있으며, 무릉2리의 정보화마을운영위원회·개발위원회·노인회·부녀회·청년회·새생활개선회가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리사무소·보건진료소·복지회관·경로당·마을문고·어린이놀이터·소공원 등이 있다.

서귀포 대정농공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감자·콩·보리 같은 밭작물이 주요 소득원이다. 무릉2리는 2008년에 산림청이 지정한 자연 생태 우수 마을에 선정되었으며, 그 뒤로도 범죄 없는 마을, 녹색 농촌 체험 마을, 살기 좋은 마을, 자립형 마을로 지정되었다.

문화재로는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1리에 위치한 무릉리방사탑 1호·2호·3호·4호[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 제8-12호·13호·14호·15호]가 있다. 무릉2리 제주 자연 생태 문화 체험골을 시작으로 하는 제주 올레 12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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