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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377
이칭/별칭 장쿨래비,장칼래비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홍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중산간지대
성격
학명 Takydromus wolteri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색동물문〉파충강〉유린목〉도마뱀아목〉장지뱀과〉장지뱀속
서식지 초지나 산림이 형성된 저지대 풀숲, 농경지 주변
몸길이 4~5cm내외
새끼(알) 낳는 시기 6-9월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서식하는 장지뱀속의 뱀류

[개설]

[형태]

줄장지뱀은 양쪽에 흰색의 줄무늬가 눈 뒤에서부터 꼬리까지 있다. 등은 어두운 갈청색으로 알맹이가 있는 비늘로 되어 있으며, 배에는 8개의 세로줄이 있다. 전체 몸길이는 4~5cm내외로 아주 작다. 몸통과 꼬리는 가는 편이며, 꼬리길이는 몸길이의 2.5배 정도로 길다. 코끝판과 주둥이판이 위아래로 접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등 비늘에 강한 용골을 가지고 있다. 뒷발의 허벅지 안쪽에 분비물[호르몬]이 배출되는 구멍인 서혜인공은 1쌍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제주 지역에서 일반인들은 도마뱀이라 부르며, 장쿨래비·장칼래비 라고도 한다. 초지대에 널리 분포하기 때문에 어릴 적에 주로 포획하여 꼬리가 잘리는 것을 관찰하기도 했던 종이다.

[생태 및 사육법]

주로 4월부터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며, 5월경에 교미행동을 하고, 6월에서 10월 사이에 두세 번에 걸쳐 흰색의 알을 4~6개 낳는다. 알은 초지의 덤불속이나 흙바닥·돌 틈에 낳고 흙을 덮는 습성이 있다. 봄철에는 양지쪽 낙엽이 많은 곳에서 쉽게 발견 되고, 여름철에는 산림이 우거진 산길이나 초지대 덤불 지역, 돌담주변에서 자주 관찰된다. 먹이는 거미류·귀뚜라미 등 작은 육상곤충을 먹고 낮에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일광욕을 즐긴다. 사람이나 포식자가 나타나면 돌 틈이나 굴속을 찾아 숨는 경향이 있다. 나무를 잘 타서 나뭇가지에 올라가 벌레를 잡아먹기도 한다.

[현황]

줄장지뱀은 장지뱀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종으로 우리나라·중국 북부·러시아 연해주·일본 쓰시마섬에 분포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희귀한 종이나 우리나라 남부 섬이나 제주도에서는 개체군 밀도가 높은 편이다. 제주도를 대표할만한 초지성 장지뱀류로 중산간 초지대에 많이 서식한다. 주로 여름철에 활동하지만 제주도의 경우 양지바른 곳에서는 간혹 겨울철에 관찰되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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