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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585
한자 達山烽燧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김나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달산봉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지도보기
성격 봉수
양식 원형 봉수대
크기(높이) 1.5m
둘레 37.5m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의현에 소속된 봉수.

[개설]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하동 서북쪽에 있는 높이 136m의 달산봉에 위치하고 있는 달산봉수는 남서쪽으로 토산봉수, 서쪽으로 남산봉수와 교신하였다. 달산봉수는 조선 초기부터 존재했다. 토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6.1km, 남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4.5km이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건립 경위]

달산봉수정의현 소속으로 당시의 정의현성 남쪽으로 9리에 위치한다. 초기에는 독자봉수토산봉수와 주로 교신하였는데, 점차 독자봉수 대신에 북으로 남산봉수와 연락을 취하였다.

[위치]

표선면 신천리 해안에서 북서쪽으로 2.1km 떨어진 곳에, 동쪽으로는 600m 거리에 천미천을 두고 해발 136.5m의 달산봉 정상부에 봉수대가 있다. 지리적 위치는 동경 126° 50′, 북위 33° 20′에 해당된다. 봉수대 북동쪽으로는 독자봉, 북쪽으로는 남산봉, 남서쪽으로는 가세오름과 토산오름 그리고 매오름이 위치한다.

[형태]

대체로 봉수들의 배열방식은 횡렬식 배치가 일반적인데, 달산봉수토산봉수, 남산봉수와 ‘ㄱ’자로 배치되어 있다. 이 봉수는 중심부에서 반경 10.8m[내부반경 6.8m] 거리에 둑을 돌아가면서 2중으로 쌓고, 다시 한 단 높게 반경 12m[둘레 37.5m], 높이 1.5m로 둥근 봉우리 모양이 되게 토축한 두 겹의 원형 봉수대이다.

[현황]

현재 산 정상에 두 겹의 원장이 둘려 있는 봉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고, 바깥 둑까지의 반경은 약 25m나 된다. 달산봉수터 자리에 현재 수풀이 우거져 원형을 쉽게 확인할 수 없으나 봉수대의 원형이 거의 남아 있다. 현재 봉수대를 지나는 달산봉 산책로가 놓여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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