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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754
한자 四三事件慰靈碑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99년 4월연표보기 - 4.3사건 위령비 건립
현 소재지 4.3사건 위령비 -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1425번지 지도보기
성격 비석
재질 대리석
크기(높이) 60cm
너비 80cm
두께 20cm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4.3 사건 당시 죽은 삼밧구석 주민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세워진 비.

[개설]

4.3 사건 위령비는 1999년에 안덕면 동광리 삼밧구석 주민들이 세웠으며, 4.3사건의 희생자 명단이 새겨져 있다.

[건립 경위]

4.3 사건 위령비삼밧구석 원주민들이 4.3 사건 당시 희생된 원혼을 달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1425번지에 세운 비석으로 4.3특별법이 제정 되기 전인 1999년 4월 건립되었다. 4.3 사건으로 삼밧구석마을도 사라져 마을의 역사을 남기고픈 마을 주민들의 염원이 서려있다.

[형태]

비석은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가로 80cm, 세로 60cm, 두께 20cm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금석문]

전면에 ‘4·3사건 위령비(四三事件 慰靈碑)’라 음각하고 그 밑에 마을의 유래와 4·3사건 당시의 마을상황, 그리고 희생된 영령(英靈)들의 위로하는 내용을 기록하였으며, 측면에 비를 세운 날짜와 세운 사람을 적었다. 그리고 후면에 ‘4·3사건(四三事件)의 희생자 근지(謹誌)’라 적고 55명의 이름을 기록하였다.

[현황]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1425번지 삼밧구석마을의 중심지인 팽나무 밑에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삼밧구석은 50여호도 안된 작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이 넘은 4.3 희생자가 빌생했다. 이 비석은 4.3특별법이 제정되기 전에 세워진 것으로 마을 자체에서 4.3 희생자 위령비를 세웠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다른 마을 보다 훨씬 빨리 세워졌다.

[참고문헌]
  • 『제주4·3유적』Ⅱ(제주도·제주4·3연구소, 2004)
  • 인터뷰(동명리 주민 임문숙, 남,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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