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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761
한자 終南窟四三遺蹟址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42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동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종남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420번지 일대와 남원읍 신례리 560-6번지 일대지도보기
성격 4·3유적|마을터

[정의]

4.3사건 당시 소개, 폐허 된 후 복구하지 못한 잃어버린 마을.

[개설]

종남굴위미1리와 신예1리 경계에 있던 마을이다. ‘종남’은 떼죽나무의 제주말로 이 근처는 지금도 때죽나무가 많다. 4·3사건 당시에는 고씨·현씨 등 10여가호가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4·3사건 당시 이곳이 ‘산사람’들에게 은신처와 양식을 제공할 여지가 있다 하여 토벌대에서 이주를 명하므로 집을 전부 뜯어 아래로 내려와 살았다. 이후 주민들이 소개지에 정착하면서 돌아오지 않아 잃어버린 마을이 되었다.

[위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420번지 일대와 남원읍 신례리 560-6번지 일대이다.

[형태]

종남굴은 신례1리와 위미1리를 경계하는 하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흩어져 있던 마을이다. 위미리의 고씨 조부와 현씨 조부, 김여반 씨 부친이 맨 처음 거주했고, 지금의 신례리 지경에는 고씨 부친, 현씨 부친 등 10여 가구가 모여들어 마을을 이루었다.

[현황]

종남굴 터신례리 263번지 일대를 말하며, 현재 대부분 감귤원 등 농경지로 활용하고 있으며, 마을 입구에 있었던 동백나무가 울창하고 수릿대 등이 남아 있어, 이 곳이 예전에 마을이 있던 자리임을 알려준다. 하천의 서쪽편은 신례2리 지경이다.

[의의와 평가]

종남굴 터를 통해 옛 마을의 구조를 살펴 볼 수 있고, 4.3사건의 아픔을 체험 할 수 있으므로 교육현장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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