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설립 목적]

미타요양원은 치매나 뇌졸중을 비롯한 만성적인 질환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생활서비스 및 양질의 의료재활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를 통하여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고, 노인의 건강유지 및 증진에 주력함으로써 노년의 삶이 평안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노인환자의 요양 및 간호로 인한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가족들에게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미타요양원은 2005년 당시 남제주군청에 사업을 신청하여 2006년 6월 28일 사업허가를 받았으며, 2007년 4월 30일 시설건축을 완료하여 2007년 10월 4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개원하였다. 이후 2008년 5월 29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행을 위한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되어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9년 5월 29일에는 노인전문요양원으로 승격되어 치매나 중풍 등 중증질환 노인들에 대한 급식 및 요양,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타요양원은 노인성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 중 노인장기요양등급 1·2·3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를 살펴보면 첫째, 신체청결을 위한 세안 및 손 씻기, 구강위생관리, 목욕 및 이·미용관리, 배변관리, 손·발톱관리, 의복 및 침구류관리, 주변환경 관리, 식사 및 간식제공 등의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재활치료 서비스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중 재활치료 서비스 영역에서는 개인별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서비스 영역에서는 촉탁의사 및 간호사에 의한 건강체크, 예방접종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입소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종교활동, 원예치료, 미술치료, 레크레이션, 야외 나들이, 음악치료, 작업치료, 개별상담, 문화활동 및 정서관리, 회상치료 등의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중고등학교 인성교육봉사, 사회봉사 등을 통한 자기반성, 종교 및 시민단체봉사 등의 자원봉사 개발 및 교육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황]

미타요양원은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서 운영주체는 사회복지법인 제주테고복지재단이다. 2011년 현재 입소정원은 50명이며, 근무인원은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촉탁의사 1명, 사회복지사 2명, 간호사[조무사] 2명, 물리[작업]치료사 2명, 영양사 1명, 요양보호사 20명, 조리사 2명, 위생사 1명, 관리사 1명, 사무원 1명으로 총 35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