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개설]

어울림터는 사회복지법인 춘강의 직업재활시설이다. 사회복지법인 춘강은 “어둠에 있는 모든 이에게 일월과 같은 밝음으로 생의 희망을 주며, 불편한 분에게 재활과정을 통하여 원숙한 정신적 기능적 건강인을 만들며, 소외된 모든 이들에게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사회참여의 징검다리가 되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회관·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춘강장애인근로센터·제주춘강의원·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춘강정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목적]

어울림터는 서귀포시 지역 중증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직업재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의 생산적 구성원으로 재활시키며 주간보호 기능을 병행하여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정신적 부담을 경감시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어울림터는 2002년 12월 3일 서귀포시 토평동 1916번지에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 양초·서각·제주토속 된장·버섯 등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판매하여 장애인직업재활에 필요한 경제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어울림터에서 교육을 받은 원생들이 2003년부터 대한민국정수예술대전이나 신조형 미술대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어울림터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서 기본적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명시된 규정에 근거하여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직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세부적으로 생산과정과 연계된 직업적응 훈련을 통해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기초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사회적응능력 배양을 위해 의사소통 능력 및 생활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업능력과 적성을 찾기 위해 정기적인 직업상담 및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양초 제조사업·토속된장 제조사업·서각공예·표고버섯 재배 등의 생산 활동 사업을 통해 원생들이 기능인으로써 양성될 수 있도록 직업 재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어울림터는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서 운영주체는 사회복지법인 춘강이다. 이용 대상은 발달장애인 및 중증장애인[1~3급]으로 시설정원은 30명이다. 2011년 현재 근무인원은 원장 1명, 직업훈련교사 2명, 위생원 1명으로 총 4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