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의료 기관.

[설립 목적]

서귀포열린병원은 항상 열려있는 주민의 병원으로서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주민을 위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여 서귀포시민의 건강 증진과 질병으로부터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서귀포열린병원은 2002년 3월 1일 서귀포시 서귀동 316-1번지에 1,398,93㎡ 규모[병상 수: 16실 69병상]로 설립되었다. 당시 진료과목은 일반외과·정형외과·내과·진단방사선과·마취과·성형외과이다. 이후 의료서비스 수요의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신축이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08년 2월 17일 서귀포시 동홍동 1539-1번지에 3,498,67㎡ 규모[병상 수: 20실 75병상]의 건물을 신축하여 일반외과·정형외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내과·소아청소년과를 설치하고 새롭게 진료를 시작하였다. 또한 2008년 3월 1일에는 인공 신장실을 개설하여 혈액투석 적정성 1등급 판정 지정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귀포열린병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의료서비스가 있다. 각종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위해 병원 내 내과[심장·신장·소화기·호흡기],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대장항문외과를 두고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환자들에게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규 외래진료시간 마감 이후에도 밤12시까지 365일 외래환자 및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서귀포열린병원는 의료서비스 외에 다양한 사회활동도 하고 있는데 산학협력 활동이 있다. 서귀포열린병원은 2011년 10월 18일 중문고등학교와의 산학협력협약체결을 통해 중문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병원업무 실습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기관연계 활동으로,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서귀포보건소와 연계하여 매주 화, 목요일에 요가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매년 겨울 불우한 이웃을 돕고 있다. 특히 서귀포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피해자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또는 소년소녀가정에 물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의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질병예방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당 수치와 혈압을 체크하여 건강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2012년 1월 현재 서귀포열린병원은 최신설비와 장비를 갖추고 서귀포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병원으로서 3,498,67㎡ 규모의 건물[지하1층·지상5층]에 20실 75병상을 두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인공신장실·내시경실·건강검진실·물리치료실·주사실·수술실·임상병리실·방사선촬영실·응급처치실 등이 있으며, 이러한 주요시설에는 전산화단층활영창치(CT)·컴퓨터 영상처리장치(PACS)·내시경·관절경·초음파영상진단기·X-ray촬영장치[투시장치]·유방촬영용장치·골밀도 검사기·자동심폐소생기 등의 각종 첨단장비가 갖춰져 있다. 또한 열린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의 효율적이고 빠른 회복을 위하여 10명의 각 분야 전문의가 노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귀포열린병원은 농촌 지역의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귀포 지역에서 종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병원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