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한 청소년을 위한 수련시설.

[건립 경위]

서귀포시 대정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 공간, 만남과 휴식의 공간, 정보의 공간이 되며,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을 미래의 건전한 주역으로 육성시키고자 건립되었다.

[변천]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은 1998년 남제주군 청소년수련관으로 개관하였다. 2003년 청소년수련관 내 전담 지도자를 배치하고,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청소년 동아리를 만들었다. 2006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대정청소년수련관’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또한 이 해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었다. 2007년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최한 문화예술제를 개최하였고, 코스프레 체험 ‘나도 멋진 주인공’이 청소년수련활동 제259호로 인증되었다. 2008년에는 바다갯벌생태 체험 ‘가자! 살아 숨 쉬는 갯벌로’ 청소년수련활동 제391호 인증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함께해요! 대장금 따라잡기’가 청소년수련활동 제403호로 인증되었다.

[구성]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은 생활수련시설로 공연장, 멀티미디어실, 인터넷카페, 공연 연습실, 음악 연습실, 노래 연습실, 다목적실 등이 있다. 특히 연중 음악교실, 문예창작교실, 창작미술교실, 풍물교실, 창의력발명교실, 댄스교실, 공예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인터넷정보검색 등을 위해 청소년들이 방과후 이용하고 있다.

[현황]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은 대정읍 송악도서관 바로 북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부지면적 4,313㎡, 연면적 3,132㎡[지하 1층, 지상 3층], 수용정원은 300명 정도 규모이다. 서귀포시청 내 주민생활지원국의 양성평등지원과[청소년계]에서 이 서귀포시 대정청소년 수련관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이에 운영 관리팀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네트워크 조직 관리, 사업에 대한 홍보 및 강사 섭외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방과후 아카데미팀이 조직되어, 3명의 직원이 방과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청소년을 지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초등학교 에비 3~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4일부터 3월 17일까지 “제1기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감귤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또한 현재 “제2기 재미있는 생활과학교실”을 비롯하여, 핸드페인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에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한편,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참여와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주는 시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