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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317
한자 -人形展示館
이칭/별칭 닥종이인형박물관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91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성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2006년 3월 6일연표보기 - 닥종이인형박물관 개관
최초 설립지 닥종이인형 박물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914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스토리움지도보기
성격 박물관
설립자 오유신
전화 064-739-3905~6
홈페이지 http://www.dakpaper.com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닥종이 인형 관련 전시 시설.

[개설]

닥종이는 닥나무 껍질로 만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닥종이 인형은 우리 전통 종이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서 만든다. 또한 종이를 고르고 모양에 따라 직접 염색해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닥종이 인형 박물관은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들을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설립 목적]

닥종이 인형 박물관은 닥종이 인형을 통해서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제주에서 색다른 감동과 특별한 추억을 주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닥종이 인형 박물관은 2006년 3월 6일 개관하였는데 이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제주에서 공식 개관된 전시관이다. 이미 서울 인사동 등의 일부 전시관에서는 개별 작가들의 전시회가 종종 열리기는 했지만, 이렇게 상시 전시장이면서 박물관 형태로 설립된 것은 처음이었다. 특히 닥종이 공예가인 박순애와 그의 제자 23명이 참여해 만든 3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후 2009년에는 박물관의 내부 시설 및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주력을 하였다. 또한 2010년에는 230여 점의 작품 외에도 겨울의 모습을 구현한 제작물 3점, 비보이(B-Boy)들의 동작을 보여주는 비보이 페스티벌, 현대를 사는 우리 이웃들의 모습을 표현한 아파트 5점 등의 현대와 과거가 어우러진 색다르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추가적으로 전시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전시작품의 확대와 각종 시설의 편의성 향상, 전시관을 찾는 관광객들의 한지 체험 프로그램 등과 같은 체험행사를 통해 대외적인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닥종이 인형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표정을 담아낸 닥종이 인형 작품을 전시하여, 보여줌으로써 최근 들어 가족 단위의 체험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시관 내에 위치한 체험마당에서는 한지를 직접 떠 보고 닥종이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닥종이 인형 만들기와 전통 한지 뜨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옛날 CF를 감상하거나, 과거에 유명했던 가수들이 등장하는 1970년대 대학가요제 화면, 뉴스앵커석, 일기예보 스튜디오, 다방 뮤직박스 등과 같은 기획 전시 공간이자 이색 공간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이 즐기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닥종이 인형 박물관은 총 1,350㎡의 규모에 이 가운데 1관에는 박순애 작가를 비롯한 23명의 작가들의 작품 약 300여점이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하여 구성되어 있다.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테마로는 크게 ‘옛날 옛적에’, ‘학교 풍경’, ‘가족’, ‘겨울 이야기’, ‘꽃 시리즈’ 등이 있으며 시기나 계절에 맞게, 현대와 과거가 잘 어우러지도록 주기적으로 테마를 교체하여, 전시 작품을 보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지루한 느낌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추억 속으로’라는 테마 2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옛날 물건들과 희귀한 영상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예를 들면 1953년 주한 미군을 위해 방문한 마릴린 먼로의 모습, 역도산의 장례식, 제1회 미스코리아 대회와 추억 속 코믹한 작품들과 대한뉴스, 제주 5·16도로의 착공, 제1회 탐라미인 대회 등 1962년 당시 제주도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들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닥종이 인형 박물관은 닥종이 인형을 만드는 시간과 정성을 작품마다 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작가들의 정성과 노력을 전시 관람객들에게 보이고, 특히 우리나라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인 제주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답고 친근한 우리의 것을 보여줌으로써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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