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있는 차 문화 관련 전시 시설.

[개설]

오설록은 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설록’의 ‘오’는 경쾌한 감탄의 의미와 함께, origin of sulloc, only sulloc, of sulloc cha 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설록은 설록차의 브랜드 네임이다. 오설록 티 뮤지엄은 우리나라의 녹차를 중심으로 전 세계 다양한 차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설립 목적]

오설록 티 뮤지엄은 아모레퍼시픽이 명맥이 끊긴 전통 차문화를 계승하고, 많은 사람들이 차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2001년 9월 1일에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오설록 티 뮤지엄은 개관 이래 2004년, 2009년 2차례에 걸쳐 실내 리노베이션 실시하여 유물 전시위주에서 체험 위주의 공간, 다도를 배울 수 있는 티 클래스 존, 한국 전통 제다법을 배울 수 있는 덖음 존 등을 마련하였다.

[현황]

오설록 티 뮤지엄에는 차문화실, 세계의 찻잔, 브랜드 스토리, 덖음차 공간, 티 샵, 티 클래스, 티 하우스, 야외 테라스가 있다.

2011년 현재 차문화실은 차의 역사와 우리나라에서 귀한 다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의 찻잔에는 동서양의 유고한 차의 역사와 가치 및 유럽의 아름다운 찻잔이 전시되어 있다. 브랜드 스토리는 제주 녹차의 우수성에 대한 오설록 티 뮤지엄의 스토리 공간이다. 덖음차 공간은 직접 차를 덖는 과정을 시연하며, 갓 볶아 더욱 신선한 차를 제공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오설록 티 뮤지엄은 차 종합 전시관으로 넓은 차 밭을 감상하면서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우리나라 차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