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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마(아래아)릿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912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집필자 현승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96년 1월 13일 - 「말마(아래아)릿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고병수에게서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2년 8월 1일 - 「말마(아래아)릿도」 『감산향토지』에 수록
관련 지명 굴렁밧 - 안덕면 감산리 지도보기
관련 지명 논오름 - 안덕면 감산리 지도보기
관련 지명 마(아래아)릿도 - 안덕면 감산리 지도보기
관련 지명 상창리 - 안덕면 상창리 지도보기
관련 지명 한밧 - 안덕면 감산리 지도보기
성격 전설|지명유래담
주요 등장 인물 테우리
모티프 유형 말머리 모양의 지명 유래담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말마(아래아)릿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마(아래아)릿도」는 한 테우리가 기르던 말 반 수가 한라산에서 내린 빗물에 쓸려 갔는데, 그 사건이 일어난 지역이 말 머리 형상으로 생겼다고 하여 ‘마(아래아)릿도’라 불린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6년 1월 13일 안덕면 감산리 고병수[남, 1916년생]에게서 채록되어 2002년 8월 1일 남제주군 안덕면 감산리에서 발행한 『감산향토지』에 ‘마(아래아)릿도’라고 수록되었다.

[내용]

옛날 창천리 굴렁밧에 테우리가 살며 우마를 많이 기르고 있었다. 우마는 논오름으로부터 마(아래아)릿도로 내려와 물을 먹었다.

어느 날 비가 많이 와 한라산으로부터 물이 넘쳐 상창리가 냇물에 덮이려 하고 있었다. 그때 말이 반 이상 냇물에 쓸려갔다고 한다. 그 지역이 말머리 형상이어서 마(아래아)릿도라도 한다. 그후 굴렁밧에 살던 테우리는 죽은 뒤 한밧에 묻혔다고 한다.

한밧이 명당이었는지 테우리가 좋은 곳에 묻혀서 그 영향으로 마소가 더 많아졌으나 테우리의 아들에게까지는 끝내 발복(發福)이 안 되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마(아래아)릿도」의 주요 모티프는 말머리 모양의 지형이다. 지형이 말머리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마(아래아)릿도라고 이름을 붙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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