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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물잠자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977
이칭/별칭 물잠자리,검은실잠자리(북한명)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홍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검은물잠자리 출현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지도보기
성격 곤충
학명 Calopteryx atrata Selys, 1853
생물학적 분류 곤충강 잠자리목 물잠자리과
서식지 흐르는 하천
몸길이 60mm[날개 편 길이]
출현시기 5월 하순~10월 초순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식하는 물잠자리과의 곤충.

[형태]

검은물잠자리는 몸 색깔이 전반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까닭에 검은물잠자리라고 하며 보통은 물잠자리 또는 검은실잠자리[북한명]라고 한다. 날개의 색도 검은데 햇빛을 받으면 검푸른 빛이 나면서 번쩍이는 특징이 있다. 암수 날개에 가두리무늬[위연문(僞緣紋)]가 없고, 날개를 편 길이는 60㎜이다.

[생태 및 사육법]

검은물잠자리는 5월 하순부터 10월 초순 사이에 주로 관찰된다. 어린 벌레는 계곡이나 평지의 흐름이 약한 냇가 가장자리의 물풀이 많이 있는 곳에서 볼 수 있으나, 어른벌레는 맑은 하천 근처의 숲에서 볼 수 있다.

수컷은 자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다른 수컷이 침입하면 날개를 폈다 접었다 하는 행동을 반복하면서 위협한다. 짝짓기 후 암컷은 홀로 물풀 줄기 속에 알을 낳는다. 알로 겨울나기를 하며, 몸 전체가 금속광택으로 매우 아름다워 곤충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잠자리이다.

[현황]

검은물잠자리는 우리나라 전 지역과 일본·중국 등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리스(Ris)에 의해 1916년 처음 기록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일본인 학자 오카모토(Okamoto)에 의해 1924년 처음으로 기록된 종이다.

남방계통의 곤충으로서 서귀포시 지역의 맑은 하천 근처에서 주로 서식한다. 2003년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해발 80m 지점에서 채집된 바 있으며, 제주대학교 곤충표본관에서 보유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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