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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공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994
한자 姜師孔
이칭/별칭 한정(寒井)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인·학자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772년연표보기 - 강사공 출생
활동 시기/일시 1840년 - 강사공 대정향교 훈장 임명
출생지 강사공 출생지 -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지도보기
수학|강학지 대정향교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지도보기
성격 조선후기 선비, 학자
성별
본관 진주
대표 관직|경력 대정향교 훈장

[정의]

조선 후기 서구포시 대정읍 일과리 출신의 선비이자 학자.

[개설]

대정향교 훈장이자 학자, 문인이었던 강사공(姜師孔)추사 김정희와 교류한 석학으로 일재(一齎) 변경붕(邊景鵬)과 함께 대정의 학문과 미풍양속 진작의 중추적 역할을 한 선비였다. 대정향교 훈장으로 재임하면서 서귀포 지역 유림 발전에 힘썼고, 문장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가계]

강사공은 1772년 대정읍 일과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진주(晋州)이고, 호는 한정(寒井)이며, 아버지는 강재필(姜載弼)이다.

[활동 사항]

대정향교 동재(東齋)에는 1811년(순조 11)에 주자(朱子)의 필체를 본떠서 만든 ‘명륜당’이라 쓴 현판이 걸려 있었는데, 이 현판은 1846년(헌종 12)에 훈장이던 강사공대정현에 유배 중이던 추사 김정희에게 부탁하여 ‘의문당(疑問堂)’이라 쓴 액자를 받아 명륜당에 건 것이다. 이 일은 의문당 현액 해제문(疑問堂 懸額 解題文)으로 전해오는데 그 내용은 “도광 26년(1846, 현종 12) 11월 일에 본관이 진주인 강사공이 참판 김정희공께 간청하여 현액을 받아 게재하였다. 글은 향원 오재복이 새겼고 공자 탄신 2479년 무진 봄에 다시 현액을 걸었다.”[疑問堂 懸額 解題文 道光二十六年 丙午 十一月 日 晋州後人 姜師孔 請謫所前 參判金公正喜 題額謹揭 刻字 鄕員吳在福 孔子誕辰二四七九年 戊辰 春 再揭]

또한 그는 자신의 사재(私財)를 들여 헌관(獻官)의 제복(祭服)을 마련하고 대성전 뜰 양쪽과 명륜당 앞에 각각 소나무 두 그루와 백홍 나무를 심는 등 대정향교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학문과 저술]

강사공은 시문에 출중하였고 「한라산부(漢拏山賦)」 등 다수의 시문을 남겼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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