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변천]

고려시대 진주목이 설치된 이후에는 가좌촌리 였는데 1895년에 가좌촌면으로 승격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가좌촌면 하촌동(下村洞)의 일부로서 하촌리(下村里)라 하고 진성면으로 편입되었다가 1993년 7월 1일자로 가진리(加津里, 嘉津里)라 개칭하였다.

[자연환경]

가진리의 북쪽으로 남강이 흐르고 있으며, 이전의 나루터였던 가좌나루의 흔적이 남아 있다. 가진리의 남쪽으로 갈수록 경사가 급해지고 금산면과의 경계에 월아산[470.7m]이 있다.

[위치와 교통]

가진리는 진성면 최북단에 위치하여 남강을 경계로 북으로는 대곡면과 동으로는 사봉면, 서로는 금산면을 접하고 있다. 1007번 지방도가 마을의 동편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으며, 이 도로를 통해 남해고속국도에 접근할 수 있다.

[현황]

진동(津洞)과 가좌(伽佐) 2개 행정리로 형성되어 있다. 진동마을은 가진리 남쪽 지역 즉 남강과 목계천(木溪川)이 합류하는 곳으로 비옥한 평야를 낀 집단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