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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지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262
한자 生活情報誌
영어의미역 Free Ads Paper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집필자 원숙경

[정의]

주로 소규모의 광고로 지면을 채워 무가로 배포하는 신문.

[개설]

생활정보지는 독자가 많고 일반 유가지에 비해 광고비가 싸기 때문에 소규모 안내광고에 적합한 매체이다. 생활정보지는 1989년 대전에서 『교차로』가 처음으로 창간한 이래, 급속히 늘어나 지금은 파악된 것만 해도 230여 종에 이른다. 1998년 기준으로 생활정보지의 시장규모는 5000억 원대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벼룩시장』과 더불어 정보지 시장에서 가장 큰 회사인『교차로』의 현황을 보면, 전국에서 76개 지역 판을 발행하며 하루 25O만 부를 배포한다.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생활정보지는 인터넷판도 발행되고 있다.

[현황]

경상남도 진주시에 지금과 유사한 생활정보지의 형태를 가진 신문이 보급된 것은 1980년대부터이다. 1980년대 초 발행된 『광고세계』는 생활정보라기보다는 광고만 나열해서 보급하는 형편이었다. 더욱이 그 시대에는 이런 정보신문이 생소한 것이라 서너 차례 발행되다 폐간되곤 하였다. 이후 1980년대 말 서울의 『리빙 뉴스』 진주판이 몇 차례 발행되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폐간되었다.

1990년대에 들어와 지금과 같은 생활정보지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으며, 『경남생활광장』(발행·편집인 손태식), 『진주 나눔터』(발행인 박창일), 『진주장터』(발행·편집인 정운석), 『생활부동산 정보』(발행인 이준) 『진주교차로』 등이 발행되었다. 모두 타블로이드판으로 『생활광장』의 경우 주 2회 발행을 하고 있으며, ‘금주의 인물’, ‘건강상식’, ‘퍼즐게임’과 같은 기획기사를 취급하고 있다. 『진주 나눔터』의 경우 ‘미용 상식’, ‘퍼즐게임’, ‘지역단신’ 등과 같은 광고 외의 기획기사를 싣고 있다. 특히 『진주 나눔터』의 경우 인터넷판도 같이 운영을 하고 있다. 그 외는 주로 광고를 위주로 한 무가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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