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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날리기대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845
한자 全國鳶-大會
영어의미역 National Kite Flying Contest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재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연도/일시 1981년 10월 31일연표보기
행사시기/일시 매년 10월 중 이틀 간[개천예술제 기간 내]
행사장소 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 천수교 옆 고수부지
행사장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
주관처 진주민속연보존회
주관기관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강남동 245-101[진주대로891번길 13-1]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 남강둔치에서 개최되는 민속행사.

[개설]

연(鳶)은 종이에 가는 대가지(竹骨)를 붙여 만든 후 실을 꿰어 바람을 이용하여 공중에 날린다. 옛부터 전쟁의 도구로도 사용되어져 왔으며 액을 쫓고 복을 맞는(送厄迎福) 주술적인 기능을 내포하고 있었다. 후대에는 놀이로 정착해가는 과정에서 재미를 더하느라 연(鳶)싸움으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연을 이용한 전국연날리기대회는 전국문화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 기간에 행해지는 민속행사 중의 하나였다.

[연원/개최경위]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인 연날리기를 계승 및 보급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하며 민족문화 창달에 이바지 하고자 전국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변천]

원래 전국연날리기대회는 개천예술제와는 별도의 독립적인 행사로 개최되었으나 민속 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1981년 제31회 개천예술제 때부터 개천예술제의 부대행사 인 민속행사 중 하나로서 매년 개천예술제 기간 중에 개최하였으나 2011년 제61회 개천예술제에서 제57회 전국연날리기대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되었다.

[세부행사내용]

참가종목은 연의 크기에 따라 머릿살 40㎝, 머릿살 50㎝, 머릿살 60㎝, 그리고 창작의 4종목으로 나누어졌다. 연싸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며 먼저 끊긴 자를 패자로 하였다. 경기 신호 후 연이 땅에 떨어져서 1초 이내에 올라오지 못하거나 장애물(나무, 건물 등)에 걸려 10초 이내에 빠져 나오지 못해 시합을 속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패자로 간주하였다. 경기 시작 신호가 내린 후 게임 시간은 5분으로 하되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에는 2분의 게임 연장 시간을 줄 수 있다. 단, 이때는 심판의 판단 하에 공격을 적극적으로 많이 한 선수를 승자로 간주하였다.

[절차]

진주민속연보존회에 소정의 참가 신청양식을 제출한 후 2일간 대회식순과 심판규정에 따라 개회식과 폐회식으로 나뉘어 절차가 진행되었다. 첫째 날 개회식은 국민의례, 개회사, 대회사 축사, 심판규정 발표, 선수 선서, 경기 진행의 순으로 이루어지며, 둘째 날 폐회식은 강평과 시상식 후 폐회사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현황]

전국연날리기대회는 진주민속연보존회(회장 김재규)에서 매년 주최하여 제57회까지 개최되고 중단되었다. 제53회 전국연날리기대회는 2006년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에 걸쳐 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 남강둔치(서장대천수교 옆 고수부지)에서 열렸다. 참가선수의 규모는 150~200여명이었고 시상자에 대한 상금총액은 1132만원이었고 제 57회 전국연날리기대회는 2011년 10월 2일부터 3일까지 평거동 둔치에서 열렸다.

[의의와 평가]

전국연날리기대회는 진주민속연보존회의 원숙한 진행과 운영으로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국연날리기대회의 모범이 되었으며, 개천예술제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민속행사의 차원을 넘어 연륜과 규모 등의 면에서 전국 대회로 발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컸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3.06.25 변천 내용 수정 2011년 행사를 마지막으로 중단됨에 따라 내용 수정 및 보완
2011.08.12 2011년 한자 재검토 작업 『개천예술제40년사(開天藝術際四十年史)』(개천예술재단, 1991) ->『개천예술제40년사(開天藝術祭四十年史)』(개천예술재단,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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