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의 무신.

[가계]

본관은 삭녕(朔寧). 자(字)는 대재(大哉). 할아버지는 대사간(大司諫) 최복린(崔卜麟)이고, 아버지는 함안군수(咸安郡守)를 지낸 최도원(崔道源)이다.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판서운관(判書雲觀) 김선보(金善保)의 딸 서흥김씨(瑞興金氏)이다. 부인은 숙인(淑人) 곡산우씨(谷山禹氏) 현감(縣監) 우정(禹定)의 딸이다.

[생애]

1428년에 태어났다. 1456년 무과에 급제하였고 옥포만호(玉浦萬戶)를 지냈으며 세종조(世宗朝)에 별시위부사정(別侍衛副司正)을 역임하였다. 사죽리(沙竹里) 단지동(丹池洞)[지금의 대곡면 단목리 관동]에 거쳐 살다가 진성 대사리(大沙里)로 이사(移徙)하여 살다가 1474년에 세상을 떠났다.

[묘소]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晉城面) 상촌리(上村里) 지동(池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