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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면 원당리 폭격사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3612
한자 水谷面元堂里爆擊事件
영어의미역 Bombardment of Wondang-ri, Sugok-myeon, Jinj
분야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원당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곽병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학살사건
발생(시작)연도/일시 1950년 8월 6일연표보기
종결연도/일시 1950년 8월 6일연표보기
발생(시작)장소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원당리
발생(시작)장소 경상남도 진주시
관련인물/단체 강가매|강호연|강판도

[정의]

한국전쟁 당시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원당리에서 일어났던 미군폭격에 의한 민간인 학살사건.

[개설]

한국전쟁 당시 군인이 아닌 민간인의 사망도 많았다. 이 중 최근 문제가 되는 것은 북한군이 아닌 한국군과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사건이다. 경상남도 진주지역에서도 미군 또는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제기되고 있다.

진주시 수곡면 원당리에서 미군기에 의한 양민학살이 이루어 졌다는 정황은 여러 가지이다. 첫째, 사천시 곤명면 조장리와 불과 1㎞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동네라는 것이다. 둘째, 당시 이곳에는 북한군이 주둔했다는 흔적이 없어 미군의 오인으로 양민에 대한 폭격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셋째, 강씨의 집은 한 길가에 있어 미군이 전쟁 중 마을 가운데 한 길가에 있는 큰 집을 대상으로 무조건 폭격을 했다는 사실과 일치한다(1999년 10월 24일 밤, 문화방송이 입수해 공개한 당시 미군기의 민간인 공격을 담은 필름 속에서도 드러난 사실임)는 점이다. 넷째, 당시 미군이 떨어뜨린 폭탄 하나가 강순중 씨의 담장 사이에 아직도 묻혀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마을 뒷산에 있는 비석에 기관총을 맞은 자국이 비스듬히 나있어 하늘에서 기관총을 쏜 흔적으로 추정된다.

[발단]

1950년 8월 6일 아침 경, 진주시 수곡면 원당리 강가매(당시 12세) 씨가 아침밥을 먹고 이웃에 놀러간 사이에 마을 한 길가에 있던 강씨의 집과 집 옆의 방앗간 그리고 이웃해 있던 집들에 미군기가 폭탄을 떨어뜨리고 기관총을 난사하여 강씨의 가족들과 이웃 주민들이 사상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결과]

미군기가 떨어뜨린 폭탄으로 집에 있던 가족 4명이 몰살하는 등, 총 7명이 사망하였다. 사망자는 강씨의 어머니 이씨, 강씨의 언니(당시 16세), 강씨의 여동생인 강호연(당시 8세), 강씨의 남동생인 강판도(당시 4세), 이웃집 처녀인 박00, 확인불명의 아주머니(강씨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이웃해 있었으며 임신 중이었으나 폭격으로 놀라 죽은 아이를 낳고 자신도 죽음) 그리고 아주머니의 아이 1명 등이었다.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9.02 2011년 한자 재검토 작업 한자항목명 수곡면 원당리 폭격사건 ->한자항목명 水谷面 元堂里 爆擊事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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