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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용산리 용산사 대웅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30027
한자 晉州龍山里龍山寺大雄殿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산19-1지도보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도윤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21년연표보기 - 진주 용산리 용산사 대웅전 건립
문화재 지정 일시 2011년 6월 2일연표보기 - 진주 용산리 용산사 대웅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32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진주 용산리 용산사 대웅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현 소재지 용산사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산19-1
성격 불교 건축물
양식 이익공 맞배지붕
정면 칸수 6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용산사
관리자 용산사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 용산사에 있는 근대의 불교 건축물.

[개설]

진주 용산리 용산사 대웅전은 온돌방과 누마루가 결합된 독특한 형식의 불교 건축물로 평면 구성과 지붕의 구성 등 조선 시대에는 볼 수 없는 근대기 한옥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2011년 6월 2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3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사무소 뒷산 남서쪽 계곡 상류부에 남서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변천]

진주 용산리 용산사 대웅전은 용산리 비실 마을에 거주하던 참봉 용강(龍岡) 박헌경(朴憲慶)[1872~1937]이 1921년에 건립한 용산사의 주불전이다. 선친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동시에 계속되는 가뭄과 수해로 생긴 이재민들을 구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불사를 진행하였다고 전한다. 처음에는 용화사(龍華寺)라고 하였는데 용산리의 지명을 따서 용산사라고 개칭하였다.

[형태]

정면 4칸, 측면 2칸이며 겹처마 맞배지붕인 기본 구조에 좌우 각각 한 칸씩 눈썹지붕을 덧붙인 독특한 형태이다. 건물의 평면은 전면에 퇴칸으로 툇마루를 구성하고 계자 난간을 두르고 있으며, 가운데 네 칸은 대형 온돌방으로 구성하였다. 좌우 한 칸씩 누마루로 구성하였으나 현재 왼쪽 한 칸은 방으로 개조되어 있다. 이렇게 대형 온돌방과 누마루가 결합된 평면은 조선 후기 대방 건축과 암자에 사용되던 방식이다. 대웅전 내부에는 불단이 설치되어 있다. 공포 양식은 조선 후기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익공으로 연화(蓮花)와 봉황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현황]

2014년 지붕 보수 공사와 단청을 다시 하였다.

[의의와 평가]

진주 용산리 용산사 대웅전은 1921년에 지어진 것으로 설립 연도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으나 대형 온돌방과 누마루가 결합된 대방 형식의 인법당으로 조선 후기 암자에서 발달한 대방 형식이 사찰의 주불전으로 채용되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맞배지붕과 눈썹지붕이 결합된 독특한 지붕 구성은 전통 목구조 건축이 근대기에 다양한 평면 구성에 따라 변화되는 과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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