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에 있는 토지 및 주택 관련 박물관.

[건립 경위]

토지 주택 박물관은 기업의 정체성을 보여 주는 동시에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려는 목적으로 개관하였다. 2015년 한국 토지 주택 공사가 진주시 혁신 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진주에서 재개관하였다.

[변천]

1997년 7월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토지 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1997년 12월 주거 문화관을 개관하였다. 2009년 10월 1일 토지 주택 박물관으로 개칭하였으며, 2015년 7월 진주시로 이전하여 재개관하였다.

[구성]

토지 주택 박물관은 ‘지혜로 지은 삶, 행복을 일구는 터’를 주제로 우리나라 주거 문화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물에 가까운 다섯 채의 집을 전시한 제1 전시실과 건축 재료와 도구를 통해 건축 기술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제2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위한 기획 전시실이 갖추어져 있다.

[활동 사항]

2007년 12월 토지 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땅에서 찾아낸 역사’를 개최하였다. 2012년 8월부터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현황]

면적 720㎡ 규모에 토지 및 주택과 관련된 유물 5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토지 주택 박물관은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박물관이자 복합 문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상설 전시 및 기획 전시 외에도 ‘토지 주택 박물관 대학’ 등과 같은 사회 교육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주민 참여형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공간이 되고 있다. 개관 시간은 10시~17시이다. 휴관일은 매주 일요일, 공휴일, 10월 1일[창사 기념일], 5월 1일[근로자의 날], 기타 박물관장이 지정한 날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