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성산포 지역 중 우도에는 일찍부터 복음이 전파되었으나 신자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하면서 우도의 신앙공동체는 와해되었다. 그 후 1951년 12월 27일에 현경훈[시몬] 가족이 성산읍 고성리에 정착하면서 다시 복음의 터전이 마련되었다. 또한 신자수가 증가하면서 1955년 12월 25일에는 서귀포 본당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효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지금의 효돈본당 관할 구역에는 이미 19세기 말에 복음이 전래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01년의 신축교안 이후 신자들이 흩어져 버렸다가 6·25전쟁이 끝난 뒤부터 다시 신자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서귀포 본당의 주일미사에 참석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였으나, 신자수가 증가하게 되자 서귀포 본당의 13대 주임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