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김성숙(金成淑)이 설립한 학교 터. 일제 강점기에 3·1 운동으로 6개월간 옥고를 치른 뒤, 경성고보에서 퇴학을 당한 회을 김성숙이 귀향하여 민족혼을 일깨우며 교육을 통해 나라를 되찾고자 세운 학교가 신유의숙이다. 김성숙은 이곳에서 ‘1리 1학교 1청년회’세우기, ‘한글을 통해 문맹 퇴치하기’, ‘무궁화 정신함양’...
일제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출신의 금융인이자 상공인. 허안식은 일제 강점기에 항일 경제자립을 표방하여 모슬포 금융조합을 설립한 금융인이자 상공인이다. 특히 경성제국대학 설치령이 발표된 뒤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응하여 민족의 대학을 설립하려는 ‘민립대학설치 준비위원’으로 활약하였다. 1870년 1월 20일 대정면 상모리 3953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