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로당 제주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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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출신의 항일운동가이며, 사회주의 운동가. 1910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출생으로 부인은 고진희, 아들은 강희진·강석진이다. 강규찬(姜圭贊)은 서당에서 한문을 수학하고, 1927년 신도(新挑)소년단에 가입하여 애국사상을 배웠고, 이후 신도(新挑)청년단에서 활동하였다. 1931년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大阪) 천마(天馬)방직공장에 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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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4월 3일 이후 7년 동안 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 광복 직후의 당시 제주 사회는 6만여 명의 귀환 인구 실직 난, 생필품 부족, 콜레라의 창궐, 극심한 흉년 등으로 겹친 악재와 미곡정책의 실패, 일제 경찰의 군정 경찰로의 변신, 군정 관리의 모리행위 등이 큰 사회문제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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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건과 관련하여 역사상으로 남아 있는 사건의 자취와 유물. 제주 4·3 유적은 ‘4·3 사건과 관련하여 역사상으로 남아 있는 사건의 자취와 유물’을 총칭한다. 이 말을 달리 표현하면 4·3 유적은 ‘제주인들이 해방과 4·3 사건을 겪고 현재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통일에의 염원, 집단학살, 연좌제 같은 사건에 대한 집합적 기억이 뒤엉킨 채 남아 있는 장소이거나 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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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특별법.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 항쟁을 기점으로 하여 경찰과 서북 청년단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단독 선거, 단독 정부 반대를 기치로 1948년 4월 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무장 봉기를 일으키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