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 마라도에 불상이 세워진 것은 남제주군 주최 하에 1977년 마라분교 인근 2평 규모의 작은 건물에 관세음보살상을 봉안하면서이다. 당시 관음사 신도였던 마라분교 교사가 매일 조석예불을 드렸는데 몇년 후 타 광신도에 의해 불상의 목이 잘려나가는 훼불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마라도 주민들은 제주불교 본사 관음사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 소속 사찰. 용주사는 1929년 최혜봉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 1945년 12월에 열린 조선 불교 혁신 제주 승려 대회에서 용주사 대표로 최혜봉 스님이 참여하여 교무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하나, 이후 1948년 4·3 사건 때 건물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는다. 1948년 11월경 산간에 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조계종 신도 전문 교육 기관. 서귀포불교대학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이라는 부처님의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정법 탐구와 불법 홍포에 매진할 목적으로 세워졌다. 서귀포불교대학은 2000년 3월 30일 설립되어 4월 5일 개교하였다. 초대학장은 고창하로 2대 학장까지 역임하였으며 3대에서 5대까지는 현재의 현수언 학장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 소속 사찰. 서산사는 1943년 6월 7일 항일운동가 강창규 승려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서, 일제 강점기의 제주불교와 제주항일 역사 등 제주 근대사를 생생히 증언해 주고 있는 사찰이다. 서산사 창건주인 강창규 승려는 1918년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의 선봉대장으로 거사 당일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