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제주도 남부 지역에 설치되어 2006년 새로운 행정시인 서귀포시로 출범하기 전까지 존속한 행정 구역. 제주도 중심의 한라산 남사면에 위치하고, 동·서·남쪽은 동중국해에 둘러싸인 한국 최남단의 도서 지역이다. 기후는 온난하고 연교차가 작은 해양성 특색이 현저하며 강수량도 많다. 이러한 자연 환경으로 인해 농·어업과 관광 산업을 특화시켜 발전해 왔다. 1946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포구. 대포동은 4~6각형의 주상 절리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지삿개 해안과 동양 최대를 자랑하는 조선 초기 불교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약천사가 있는 마을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특히 대포항에서는 요트 크루즈가 매일 출발하고 있어 다양한 관광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안겨주고 있다 . 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마라도에 있는 유인 등대. 마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섬 전체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 절벽을 이루고 있다.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2000년 7월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마라도 등대의 정식 명칭은 마라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지구상의 육지 이외의 부분으로, 소금물이 있는 영역. 제주도 해역은 쓰시마 난류와 황해 난류가 동서로 감싸 북상한다. 계절에 따라 중국 대륙 연안수와 남해 연안수, 서해 냉수대 등 성질이 다른 여러 수괴의 영향을 복잡하게 받고 있다. 연안 수역에서 표층 수온의 범위는 13~27℃로서 2월 하순경에 최저를 나타내고, 8월 중순경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있는 국가 어항. 제주도 남부, 서귀포의 동쪽으로 약 10.5km에 위치한 국가 어항으로 풍부한 수산 자원을 보유한 연근해 어업의 근거지이다. 남쪽으로는 동중국해와 접해 겨울철 계절풍의 영향이 없는 지형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1989년 기본 조사와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1996년 정비 계획에 착수했다. 1972년에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