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농공 단지. 대정농공단지는 지역의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11만 5273㎡[3만 4870평] 면적에 1990년 8월부터 시작하여 1992년 6월 조성되기까지 총 공사비 43억 3500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1992년 이래로 농어촌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시설 현황은 공장부지가 9만 3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무릉리(武陵里) 또는 도원리(挑源里) 등의 명칭이 쓰인 것으로 보아 중국의 고사인 ‘무릉도원(武陵桃源)’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고, 사기소라고도 하였다. 무릉리는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되었을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원래 ‘뒌개을’에 속했으나 19세기 중반에 무릉리라 하여 분리...
조선 시대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효자. 남평 문씨인 문달민(文達敏)은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이웃에서 칭송이 자자했으며, 1851년(철종 2) 11월 부친이 갑자기 병이 나서 위독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로 소생시켰다. 목사와 판관이 그 효행을 칭찬하였고, 제주 목사는 부역을 면제하는 복호(復戶)[조선 시대에 충신·효자·군인 등 특정한 대상자에게 부역이나 조세를 면...
조선 시대 제주도 서귀포 지역의 효자이자 충신. 문달복(文達福)은 역시 효자인 문달민과 사촌간으로, 성품이 순박하고 공손하였고, 편모슬하에서 자라났으나 그 효성이 지극하였다. 어머니가 위독하자 손가락을 잘라 그 피로 소생시켰다. 또한 철종의 국상(國喪) 때에는 바다를 건너 서울에 있는 도감청(都監廳)에 가서 흙일 할 것을 자청하여 충성스러운 백성이라는 칭송을 받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