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시설물을 강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산림. 방풍림(防風林)은 숲이 바람을 약화시키는 기능을 통해 폭풍이나 풍해로부터 농경지·과수원·목장·가옥·도로·철도, 또는 바다의 물결이나 모래를 막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방풍림은 장소와 기능에 따라 내륙 방풍림과 해안 방풍림으로 나뉜다. 주로 키가 크고 성장이 빠르며 바람을 이기는 힘이 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 수산진성은 조선 시대의 관방 시설 가운데 하나이다. 관방 시설은 험준한 곳에 시설을 만들어 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한 것으로 조선 시대 제주의 관방 시설은 대부분 왜구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3개 읍성 및 9개 진성, 25개소 봉수와 38개소 연대가 있었다. 1434년(세종 16) 정의현에 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진(鎭)의 외곽을 둘러서 축조한 성곽. 진(鎭)은 삼국 시대 말부터 조선 시대까지 설치되었는데, 조선 시대에 들어오면서 순수한 의미의 군사적 거점 지역의 성격을 띠게 되면서 북방 변경 지역뿐만 아니라 남방의 해안 지역에도 진이 많이 설치되었고, 이 진을 둘러서 성곽이 축조되게 되었다. 제주도에도 제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