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제주도의 불교 전래에 관해서는 크게 존자암(尊者庵)과 관련한 남방 전래설과 삼국 시대에 전래 되었다는 북방 전래설이 있다. 전래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물로는 곽지사지(郭支寺址)의 삼국 시대 도기편과 강림사지(江臨寺址)의 신라 시대 토기편, 고내리 사지의 통일 신라 시대의 질그릇, 수정사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부처님을 모시고 수행과 교법을 설하는 승려들이 거주하는 장소. 사찰은 가람(伽藍) 또는 사원(寺院)이라고도 하는데, 가람이란 범어 Sañghãrãma를 음역하여 만든 용어이다. 이는 중원(衆院) 또는 정사(精舍)라는 뜻으로 남자 승려[비구(比丘)]·여자 승려[비구니(比丘尼)]·남자 신도[청신남(淸信男)]·여자 신도[청신녀(淸信女)]와 같은 4중...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선덕사에 소장되어 있는 대자암판 『묘법연화경』. 선덕사 소장 대자암판 『묘법연화경』은 성삼문(成三問)의 조부 성달생(成達生) 서체의 계통으로 조선조에 이르러 안심사판 다음으로 두 번째 개간된 사찰판본류 목판본으로 성달생과 성개(成慨)가 서사(書寫)하여 1422년(세종 4)에 대자암(大慈庵)에서 간행한 판본이다. 특히 성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