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제주도 서귀포시 상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경득(金庚得)은 1913년 6월 10일에 서귀포시 상예동 1319번지에서 김승옥(金升玉)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일본명은 마츠모토[松本庚得]이다. 김경득은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30년 8월 일본으로 건너가 신발공장에서 직공(織工)으로 일하였다. 2년 뒤인 1932년 6월에 일본공...
일제 강점기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출신의 여성 항일운동가·사회주의 사상가. 1914년 경기도 시흥군 서이면 안양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고부(古阜)이며, 제주 출신 항일 인사인 이도일(李道一)의 장녀이다. 이경선(李景仙)[1914~?]은 부친 이도일이 경기도 시흥군에서 수산물 도매상을 하던 때 태어나 어려서 부친의 고향 제주도로 들어왔다. 대정보통학교를 거쳐,...
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서귀포 출신 항일 노동 운동가. 본관은 연주. 1907년 당시 성산면 성산리 236번지에서 현길홍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동생 현호경·현호옥도 노동 운동가이다 현호진(玄好珍)은 성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25년 10월 일본으로 건너가 동생 현호경·현호옥 남매와 함께 노동 운동을 통해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1930년 11월 일본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