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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004
한자 金庚得
이칭/별칭 마츠모토[松本庚得]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규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3년 6월 10일연표보기 - 김경득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32년 6월 - 김경득 일본노동조합전국협의회 금속노조 오사카지부 가입
활동 시기/일시 1932년 11월 - 김경득 일본노동조합전국협의회 금속노조 간사 취임
활동 시기/일시 1933년 8월 - 김경득 일경에 검거
활동 시기/일시 1933년 12월 - 김경득 기소
몰년 시기/일시 1948년 12월 6일연표보기 - 김경득 사망
출생지 김경득 출생지 - 서귀포시 상예동 1319번지 지도보기
거주|이주지 김경득 일본 거주지 - 고베시 동구 귤정
성격 항일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전협(全協) 금속노조 오사카[大阪]지부 간사

[정의]

일제 강점기 제주도 서귀포시 상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가계]

김경득(金庚得)은 1913년 6월 10일에 서귀포시 상예동 1319번지에서 김승옥(金升玉)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일본명은 마츠모토[松本庚得]이다.

[활동 사항]

김경득은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30년 8월 일본으로 건너가 신발공장에서 직공(織工)으로 일하였다. 2년 뒤인 1932년 6월에 일본공산당 외곽단체인 일본노동자전국협의회 금속노조 오사카[大阪]지부에 가입하였고, 그해 11월에는 금속노조 간사(幹事)가 되어 오르그 야마다[山田六左衙門]의 지도 아래 분회를 결성하였다. 김경득은 거주하던 고베시[神戶市] 동구 귤정(橘町)에서 전협 기관지인 『적기(赤旗)』를 비밀리에 배포하며 세력을 확산시키는 등 노동운동을 전개하였고, 같은 제주 출신인 강주호(姜周鎬)의 권유로 일본공산당에 입당하였다. 그리고 일본노동자전국협의회 고베지구협의회 준비위원으로 금속노조 고베지구 결성을 지휘하며 활동하던 중에 1933년 8월에 검거되었고 12월에 기소되어 옥고를 치렀다.

당시 김경득의 거주지였던 고베를 비롯한 일본 효고현[兵庫縣] 지방에는 한인 2만 7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었는데 이중 노동 인구가 거의 절반에 달하여 일본공산당에서는 김경득을 비롯한 한인들을 당원으로 끌어들이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고베지방재판소의 「수형인명부」에는 1932년 6월 28일 ‘「치안유지법」위반’의 죄명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이후 귀국하였다가 1948년 12월 6일 4·3 사건의 와중에 사망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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