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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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포구. ‘보목’은 지금의 서귀포시 송산동의 한 법정동인 보목동의 옛 이름이다. 서귀포시 보목동은 원래 네 개의 자연 마을로 되어 있다. 따라서 포구의 쓰임새도 구분될 수 밖에 없었다. 각 동네마다 바다로 나가는 길목을 정하고 포구를 축조하여 ‘래개’ ‘구두미개’ ‘큰머리개’ ‘배개’라 하였다. 보목 포구는 ‘배개’를 두고 이른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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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귀포시 동남쪽에 있는 해안 마을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보목리 일대를 보목동이라 하였다. 보목동은 일찍부터 ‘볼레낭개·볼레남개’로 불렸고, 한자 차용 표기로 ‘보애목포(甫涯木浦)’ 또는 ‘보목포(甫木浦)’로 표기되었다. 보리장 나무[볼레낭]가 많은 ‘개[浦]’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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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유물산포지. 서귀포시 보목동은 해안마을이며 해안에 있는 섶섬에는 파초일엽 자생지[천연기념물18호]가 있다. 보목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보목동 361번지 일대이며, 보목천 하류 동편에 인접해 있으며 해안과도 가깝다. 보목동 유물산포지에는 감귤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표상에는 조선시대 도자기와 기와편들이 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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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절터. 보목동 ‘제지기오름’ 남쪽에 있는 등반로를 따라 산 정상으로 올라가다보면 자연굴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보목동사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보목동은 예로부터 불교와 관련된 지명과 설화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지명은 보리수에서 파생된 ‘보목동’이며, 보목동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옛길은 지금도 ‘보살길’이라 불린다. 보목동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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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자세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능력 있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중점적으로 건전한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교육 활동과 미래의 꿈을 가꾸는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고자 한다. 또한 건강 생활 및 체력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며 교훈은 ‘슬기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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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 있는 섬.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서 4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섬의 면적은 142,621㎡로 제주도의 부속 무인도로는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과거에는 화살을 만드는 대나무가 많이 생산되었는데 지금은 난대림으로 우거져 있다. 섬의 모습이 풍수지리상 문필봉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인지 섬 앞의 마을인 보목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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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제주도 불교계의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자 운동한 승려. 일제강점기의 우리나라 불교계는 대처(帶妻)·식육(食肉)·화주와의 동거 등 왜색화(倭色化)가 만연해 있어서 해방을 맞은 불교계의 최대과제는 '왜색 불교의 청산'이었다. 이러한 활동은 전국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제주에서도 '조선불교 혁신 승려대회'가 개최되었고, 원인상(元仁常)은 이 대회의 부의장을 맡았던 원문상(元文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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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 남쪽에 위치한 삼도[섶섬]에 자라는 파초일엽의 자생지. 파초일엽은 동아시아 특산 식물로 일본의 혼슈·시코쿠·류큐, 그리고 타이완 등지에도 분포하지만 제주도의 삼도는 이 종의 분포 분한계로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 제주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파초일엽(Asplenium antiqu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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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오름. 제지기오름 서쪽에는 보목동 마을이 위치해 있고, 남쪽은 바닷가에 접해 있다. 서남쪽 바다에는 섭섬[森島]이, 동남쪽 바다에는 직구섬[直歸島]이 있다. 제지기오름의 총면적은 약 77,023㎡이며, 둘레 1,102m, 높이 94.8m이다. 예로부터 ‘저즈기 오롬’, ‘제지기 오롬’, ‘제제기 오롬’ 등으로 불러왔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