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하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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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오름. 거린사슴 북동쪽에는 서귀포 자연 휴양림이 있다. 또 북쪽에는 민르 오롬이 있고, 동쪽에는 돗 오롬이 있다. 거린사슴의 총면적은 약 286,247㎡이며, 둘레 2,258m, 높이 742.9m이다. 거린사슴은 오름 등성이 모양이 사슴[鹿] 등성이과 닮았다는 데서, 또는 사슴이 많이 서식했다는 데서 불린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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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오름. 녹하지악 동북쪽에는 거린사슴이 있고, 북쪽에는 돌 오롬이 있다. 또 북동쪽에는 민르 오롬이, 서남쪽에는 모라이 오롬이 있다. 녹하지악의 총면적은 약 340,236㎡이며, 둘레 2,315m, 높이 620.5m이다. 녹하지악은 한자 표기 ‘녹하(鹿下)’를 고려하여 사슴이 무리로 내려왔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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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제주4·3사건 관련 유적. 제주4·3사건은 1949년 3월 제주지구전투사령부[사령관 유재흥]의 귀순작전 등으로 무장대 세력이 급속히 약화된다. 또한 6월 무장대 총책임자 이덕구가 피살되면서 무장대는 궤멸상태에 이른다. 하지만 잔여 무장대는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주민납치 등으로 세력을 불려나갔고 마을습격 등을 감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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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한라산의 산록에서부터 해안까지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는 소형 화산체. 제주도를 '오름의 왕국'이라고 비유하는 것처럼 제주도에는 368개의 오름들이 존재한다. 오름은 화산 분출물의 성질에 따라 화산 쇄설구, 응회구[환], 용암 원정구로 분류된다. 화산 쇄설구는 폭발식 분화에 의해 공중으로 방출된 화산 쇄설물이 화구 주변에 쌓임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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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을 관통해 흐르는 하천. 중문천은 한라산의 남서쪽 녹하지악 인근에서 발원하여 천제연폭포를 거쳐 바다로 흘러간다. 하구에는 중문관광단지가 개발되어 있다. 중문천은 『신증동국여지승람』과 『탐라지』에는 ‘색달천(塞達川)’이라 표기되었으며, 대정현 동쪽 35리에 있는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조선강역총도』에 ‘색달천교(塞達川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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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 화전 개척으로 형성된 취락. 화전 취락은 해안 지대와 산록대에 거주하고 있었던 주민들과 한반도에서 유입된 화전민들에 의해 조성되었다. 이들은 삼림이 무성하여 토지 소유권 행사가 소홀했던 한라산 산록대의 자연 초지 또는 이보다 더 위쪽에 위치한, 해발 고도 350~600m의 삼림지를 불태운 다음, 화전농을 하면서 화전 취락을 만들었다. 서귀포...